검색결과
-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컴백 소식에 ‘낭만 열풍’ 시동!"다시 봐도 명작"‘낭만닥터 김사부3’가 다시 ‘낭만 열풍’을 예고한다. 사진 제공 = SBS ‘낭만닥터 김사부’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4월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1, 2의 연이은 성공에 힘입어 시즌3 컴백을 알리며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무엇보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 드라마’를 넘어 ‘인생 시리즈’로 남게 된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람 살리는 것이 우선인 김사부(한석규 분)와 그를 만나 변화하는 청춘 의사들의 성장, 신념을 지키기 위한 의료진의 고군분투 등.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청자들의 가슴 한 켠에 묻어둔 낭만과,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를 꺼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한국형 시즌제 드라마의 선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진짜 의사’, ‘참된 리더’의 모습을 보여줬던 한석규는 2016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상파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시즌3 제작까지 성사되며, ‘낭만닥터 김사부3’는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3 컴백 소식과 함께 ‘낭만닥터 김사부’ 콘텐츠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즌3를 기다리며 시즌 1, 2 복습이 시작된 것. 유튜브 조회수 1800만뷰를 넘어선 시즌1 김사부의 명대사 영상에는 “다시 봐도 명작이다” “드디어 시즌3 나온다” 등 댓글이 업데이트됐다. 시즌1 김사부의 인공심장 교체 영상은 903만회, 안효섭과 이성경이 시즌2 시청률 공약으로 노래를 부른 ‘너의 하루는 좀 어때’ 듀엣 영상은 733만뷰를 기록 중이다. 해당 영상에도 “벌써 낭닥3 시청률 공약 설렌다” “낭닥3 볼 생각으로 살아가는 중” 댓글이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 기준 ‘낭만닥터 김사부’ 관련 영상들은 전체 2억뷰를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어, 시즌3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SBS에서는 ‘낭만닥터 김사부3’ 공식 홈페이지에 시즌1, 시즌2 전회차 무료 정주행 코너를 마련, 다시 시작될 ‘낭만 열풍’에 불을 지폈다. 3년 만에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3’는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 시리즈 성공 주역들과 최고의 콤비를 자랑하는 강은경 작가, 유인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시즌3에서는 거대재단으로부터 독립한 돌담병원이 돌담의료재단을 설립했던 시즌2 엔딩, 그 후 이야기가 그려진다. 3년이 흐른 만큼 진화한 돌담병원과 의료진들의 성장이 그려지며 더 스펙터클한 이야기와 사건들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4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
SBS ‘낭만닥터 김사부3’ 이성경, 성장의 아이콘 ‘차쌤’ 귀환! ‘의사 포스’ 충만‘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로 돌아온 이성경의 ‘의사 포스’ 넘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사진 제공 = SBS ‘낭만닥터 김사부3’ (국민문화신문) 유에스더 기자 =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한 SBS의 메가 히트 드라마로, 3년 만에 시즌3 컴백 소식을 알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즌3에서는 3년의 시간이 흐른 돌담병원의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 그 가운데 시즌2 ‘성장의 아이콘’ 차은재 역 이성경의 ‘의사 포스’ 넘치는 시즌3 스틸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극 중 차은재는 주위의 칭찬과 기대 속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으나, 수술 울렁증으로 방황의 시간을 보냈던 인물. 돌담병원으로 쫓기듯 내려온 차은재는 인생 스승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수술 울렁증을 극복하고 진짜 의사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성경은 이 시대 청춘의 자화상 같은 차은재의 방황과 성장을 몰입도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년의 시간 동안 더욱 성장한 차은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차은재는 CS(흉부외과) 파트에 없어서는 안될 써전이 되고, 후배도 맞이하게 된다. ‘선배 모드’를 켠 차은재의 똑 부러진 표정과 눈빛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환자에게 신중하게 응급처치를 하는 모습에서는 차은재가 의사로서 얼마나 성장했을지 기대감을 키운다. ‘낭만닥터 김사부3’ 제작진은 “차은재의 성장은 시즌3에서도 계속된다. 자신이 선택한 의사의 길을 돌담병원에서 끊임없이 증명하고 책임의 무게를 실감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캐릭터와 드라마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이성경이 시즌3에 함께해줬다. 성장형 캐릭터 차은재 그 자체가 된 이성경의 시즌3 활약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시즌1, 2에 이어 세 번째 의기투합한 자타공인 최고의 콤비 유인식 감독과 강은경 작가의 시너지에 더해,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변우민 등이 모두 합류해 시즌2를 잇는 돌담즈의 막강한 팀워크를 예고했다. ‘모범택시2’ 후속으로 4월 2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
[박스오피스] '미녀와 야수' '프리즌' 흥행 쌍끌이'밤의 해변에서 혼자' 4만 명 돌파영화 '미녀와 야수'[월트 디즈니 코리아 컴퍼니 제공] 영화 '미녀와 야수'와 '프리즌'이 박스오피스 1, 2위를 다투며 관객을 싹쓸이하고 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개봉한 '미녀와 야수'는 주말 이틀(1~2일)간 총 54만5천384명을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409만5천81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3일 개봉한 한석규·김래원 주연의 '프리즌'은 같은 기간 40만2천555명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다. '프리즌' 개봉 이후 주중에는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의 '프리즌'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가 주말에는 가족 관객이 많은 디즈니 영화 '미녀와 야수'가 1위를 빼앗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신작들은 '프리즌'과 '미녀와 야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있다.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스칼릿 조핸슨을 내세운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주말 이틀간 30만6천955명의 관객을 모아 3위를 차지했고, 금융범죄를 다룬 임시완 주연의 '원라인'은 15만5천544명이 관람해 4위에 올랐다.만화를 원작으로 한 일본 영화 '데스노트:더뉴월드'가 개봉 이후 첫 주말 10만292명의 관객을 동원해 7위를, 로비스트의 이야기를 다룬 할리우드 영화 '미스 슬로운'은 9천47명의 관객으로 8위를 각각 차지했다.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호흡을 맞춘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주말 이틀간 5천559명의 관객을 더해 10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4만514명으로 개봉 11일만에 4만 명을 넘어섰다. 영화 '프리즌'[쇼박스 제공]
-
한석규·손현주·최민식·송강호…'연기의 신(神)'들 귀환한석규, 최민식, 송강호(왼쪽부터)한석규, 손현주, 최민식, 송강호.연기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연기신(神)'들이 극장가를 차례로 찾는다. 그동안 선보이지 않을 색다른 배역으로 연기변신을 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의 기대가 크다.먼저 한석규가 이달 23일 영화 '프리즌'을 통해 데뷔 후 첫 정통 악역에 도전한다. '프리즌'은 밤만 되면 감옥 밖으로 나와 범죄를 저지른 뒤 다시 감옥으로 돌아가는 죄수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한석규는 감옥에서 제왕적 권력을 휘두르며 범죄를 진두지휘하는 죄수 익호 역을 맡았다. 최근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준 그는 '프리즌'에서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하는 익호로 변신하기 위해 목소리 톤과 말투, 걸음걸이까지 바꾸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프리즌'[쇼박스 제공]'보통사람' 손현주[오퍼스픽쳐스 제공]손현주는 같은 날 개봉하는 '보통사람'으로 한석규와 스크린에서 맞붙는다. '보통사람'은 1980년대를 배경으로 강력계 형사가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살인 사건에 휘말리면서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손현주는 열심히 범인을 잡아 국가에 충성하는 1980년대의 '보통 형사'이자 가족과 함께 평범한 행복을 누리고 싶어하는 평범한 가장 성진 역을 맡아 그의 장기인 사람 냄새 물씬 나는 연기를 펼친다. '특별시민' 최민식[쇼박스 제공]4월 개봉을 앞둔 '특별시민'은 최민식의 귀환으로 주목받는 작품이다.서울시장 변종구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다룬 '특별시민'에서 최민식은 30년 연기 인생 최초로 정치인 연기를 선보인다. 최민식은 속을 알 수 없는 '정치 9단'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택시운전사' 송강호[쇼박스 제공]송강호는 올여름 '택시운전사'로 관객들을 만난다. '택시운전사'는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송강호는 택시운전사 만섭역을 맡아 '변호인'(2013)에 이어 또다시 사회성을 지닌 영화에 출연한다. 이 가운데 한석규와 최민식, 송강호는 1999년 개봉한 최초의 한국형 블록버스터 '쉬리'의 주역들이다. 남북한 정보요원들의 맞대결을 그린 '쉬리'에서 한석규와 송강호는 남측 정보기관 요원, 최민식은 북측 요원으로 출연해 영화 흥행을 이끌었다. 이들 세 사람이 올해 출연한 세 작품 모두 쇼박스가 배급하는 영화인 점도 공통점이다. '쉬리'[쇼박스 제공]
-
"이제는 진실을 밝힐 때"…'낭만닥터' 서울 30% 돌파종영을 한 회 앞둔 SBS TV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가 서울 시청률 30%를 넘어섰다.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19회는 전국 26.7%, 수도권 28.6%를 기록했으며, 서울 지역에서는 30.1%로 30% 고지를 넘어섰다. 세 지역 모두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마지막을 앞두고 시청자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평일 드라마가 시청률 20%를 넘기는 게 하늘의 별을 따는 상황에서 '낭만닥터 김사부'는 홀로 독주를 하고 있다. 한석규에게 '2016 SBS 연기대상'을 안긴 '낭만닥터 김사부'는 신의 손을 가진 천재 외과의 김사부의 인생유전을 중심으로, 의사 사회에서 벌어지는 일을 흥미롭게 조명하고 있다. 드라마는 19회에서 14년 전 거대 대학병원의 횡포에 속절없이 물러서야했던 김사부가 "이제는 진실을 밝힐 때"라며 반격을 위해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말을 기대하게 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의학드라마 특유의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가진 자들의 어처구니없는 갑질, 컨트롤 타워 부실로 커진 메르스 사태, 공공연히 벌어지는 대리수술, 환자는 뒤로 제쳐놓은 채 벌어지는 병원 내 권력다툼 등을 고루 조명하며 현재의 시계와 보조를 맞춰왔다. 오는 16일 20부로 종영하며, 17일 번외편이 방송된다. 한편, 이날 '낭만닥터 김사부'와 경쟁한 KBS 2TV '화랑'은 7.6%, MBC TV '불야성'은 4.0%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
연기대상 누가 탈까…송중기·박보검·김래원·조정석방송 3사, 30~31일 2016 연기대상 시상식에 관심 고조 KBS와 SBS는 행복해서, MBC는 초라해서 고민이다. 방송 3사가 연말 연기대상의 MC를 확정하고 베스트커플과 인기상 등 누리꾼 투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0일과 31일 밤 진행될 3사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 KBS, 풍성했던 밥상에 행복한 고민KBS는 상을 줄 사람이 너무 많아 없던 상도 만들어내야 할 판이다. 그만큼 올 한 해 드라마국의 밥상이 풍성했다.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를 필두로,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신양, '아이가 다섯'의 안재욱 등이 나란히 반짝반짝 빛나는 성과를 내며 KBS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의 연기는 모두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작품도 큰 성공을 거두면서 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일 수밖에 없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 '아이가 다섯'의 소유진, '태양의 후예'의 진구-김지원 등도 비중 있는 상을 노리고 있다. KBS는 또한 비록 기대에 못 미치거나 큰 반향을 낳지 못했어도 챙겨줘야 할 배우들이 많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수지, '공항가는 길'의 이상윤-김하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이동건-조윤희 등이 대상 이외의 상에서 이름이 거론된다. ◇ SBS, 대박은 없지만 중박 이어져 SBS는 대박은 없었지만 중박이 이어져 역시 만만치 않은 고민을 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리멤버 아들의 전쟁'의 유승호, '질투의 화신'의 조정석, '닥터스'의 김래원',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 '푸른바다의 전설'의 전지현, '미녀 공심이'의 남궁민 등이 고루 존재감을 확실히 과시했다. 또 '질투의 화신'의 공효진, '닥터스'의 박신혜,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연석과 서현진, '푸른바다의 전설'의 이민호, '미녀 공심이'의 민아도 시청률과 비례해 수상 가능성이 크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이름값을 한 배우들도 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이준기-아이유, '대박'의 장근석, '딴따라'의 지성, '원티드'의 김아중 등이다. ◇ MBC, 유례없는 흉년에 초라한 밥상MBC는 올해 유례없는 흉작이다. 떡하니 대상을 줄 만한 히트작이 나오지 않았고, 중박도 거의 없다. 그나마 'W'의 이종석,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 정도가 이름값을 했지만 시청률 등을 놓고 볼 때 대상을 놓고 경합하기는 민망한 면이 있다. 'W'의 한효주, '쇼핑왕 루이'의 남지현,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와 백진희가 이들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결혼계약'의 이서진-유이, '가화만사성'의 이상우-김소연, '옥중화'의 진세연은 MBC 주말극의 자존심을 세운 공이 크다. 작품은 참패했지만 MBC가 외면할 수 없는 연기자들도 있다. '운빨 로맨스'의 류준열-황정음,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최지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문채원, '역도요정 김복주'의 이성경 등이다.
-
"낭만 빼면 시체지, 내가"…'김사부' 시청률 20% 돌파SBS TV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방송 8회 만에 전국 시청률 20%를 넘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방송된 '낭만닥터 김사부' 시청률은 전국 21.7%, 수도권 23.3%를 기록했다. 서울 지역 시청률은 25%에 육박했다. 지난 7일 전국 시청률 9.5%로 출발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방송 5회 만에 15% 장벽을 넘더니 경쟁작들과 격차를 15% 포인트 이상 벌렸다.이요원과 유이, 진구가 호흡을 맞추는 MBC TV '불야성'의 전국 시청률은 6.2%로 집계됐고, 수애와 김영광 주연의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3.5%에 그쳤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골 병원에서 '김사부'라 불리는 천재 의사 부용주(한석규 분)와 제자 윤서정(서현진), 강동주(유연석)가 함께 부딪히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이 드라마는 SBS가 올해 상반기 내놓았던 의학드라마 '닥터스' 최고 시청률(21.3%) 기록도 넘어섰다. 의학드라마가 워낙 인기 있는 장르인 데다 한석규와 서현진의 열연, 속도감 있는 이야기 전개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술실 인질극을 탈 없이 종료시킨 부용주가 자신을 비난하는 강동주에게 "낭만 빼면 시체지, 또 내가"라고 말하며 자신의 철학을 보여줬다.
-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 시청률 10%로 종영최지우와 주진모 주연의 MBC TV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가 두 자릿수 성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연속 방송된 '캐리어를 끄는 여자' 15, 16회는 각각 평균 시청률 8.9%(이하 닐슨코리아)와 10.0%를 기록했다. '몬스터'에 이어 지난 9월 26일 시청률 6.9%로 출발한 이 드라마의 자체 최고 성적이다. 법정드라마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차금주(최지우 분)의 인생 역전기다. 이 드라마의 인터넷 화제성은 다른 경쟁작보다 떨어졌지만, 여전히 청초한 최지우와 진중한 주진모의 호흡에 힘입어 8% 전후 시청률을 항상 유지했다. 후속작은 이요원과 유이, 진구 주연의 '불야성'으로 21일 첫 방송 된다. 한석규와 서현진, 유연석이 뭉친 SBS TV '낭만닥터 김사부'는 전날보다 1.4%p 뛰어오른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애와 김영광이 손잡은 KBS 2TV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같은 날 여전히 4%대 시청률에 그쳤다. MBC TV '캐리어를 끄는 여자'
-
세종문화회관 수험생 할인 공연 8선(選) 소개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2017년 대입 수험생에게 보내는 격려와 응원의 의미로 수능일 이후부터 올해 연말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공연 8개를 수험생 대상으로 특별 할인한다. 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오마주 투 모차르트>, 셰익스피어 원작의 베르디 오페라 <맥베드>, 헨델의 오라토리오 연주회 <알렉산더의 향연>, 20년 전 한석규와 최민식이 출연했던 MBC 드라마‘서울의 달’을 무대로 옮긴 뮤지컬 <서울의 달> 등 클래식, 무용, 오페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제공하는 티켓 할인율이 30%~50%에 달해 최대 4만8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수험생 할인 구매는 세종문화회관과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수험생 본인에 한해 가능하며 공연 관람 당일 수험표를 지참해야 한다.30~50% 할인된 가격도 부담스럽다고 생각되는 수험생이라면 세종문화회관이 최근에 새롭게 출시한 ‘대극장 올패스’ 티켓도 고려해볼만 하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오페라 <맥베드>, 뮤지컬 <서울의 달>, 음악극 <금시조>, 클래식 연주회인 <로맨틱 콘서트>와 <제야음악회>까지 5개 공연을 모두 1만8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이다. ‘대극장 올패스’는 24세 이하의 청소년 대상으로 판매하며 대극장 3층의 좌석에서 관람하는 티켓이다. 개별 구매 시 12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무려 85%나 할인된 가격으로 사는 셈이니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공연을 볼 수 있다. “대극장 올패스”는 11월 20일까지 선착순 500매에 한해 구입가능하다.
-
'낭만닥터 김사부' 단숨에 월화극 1위…시청률 9.5%SBS TV 새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가 등판하자마자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낭만닥터 김사부'의 전국 시청률은 9.5%, 수도권 시청률은 10.5%로 집계됐다. 이는 경쟁작인 MBC TV '캐리어를 끄는 여자'(8.2%)와 KBS 2TV '우리집에 사는 남자'(7.5%)를 단숨에 제친 성적이다.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이 주연을 맡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히트 작가 강은경이 집필하는 의학 드라마로, 1회에서는 빠른 전개를 통해 십수년에 걸친 세 주인공의 인연을 엮어나갔다. 지난 봄 신드롬을 일으켰던 '또 오해영'으로 뒤늦게 스타덤에 오른 서현진은 불과 4개월 만에 출연하는 새 드라마에서 자신의 '상승세'를 과시했다. 실력 있고 심장이 뜨거운 열혈의사 윤서정을 맡은 서현진은 오랫동안 때를 기다렸다는 듯 진폭이 넓은 연기를 한꺼번에 보여주며 첫회를 장악했다. 그러나 이러한 '낭만닥터 김사부'의 선전에도 월요일 밤 시청률 1위는 여전히 KBS 1TV '가요무대'가 차지했다. '가요무대'는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이 퇴장한 후 3주 연속 월요일 밤의 승자가 됐다.